8월 이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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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276명을 확보해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1일(현지 시각)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서 선거인단 276석을 확보해 262석을 확보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앞설 것으로 예측했다. [1]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할 확률은 54%로 지난주보다 6% 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유권자의 표심이 점차 트럼프 쪽으로 기울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코노미스트는 공화당 성향의 중도 표심이 트럼프에게 돌아오면서 유리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표조사에서 여전히 카멀라 해리스가 이길 확률은 74%로 나온다. 트럼프가 앞서는 이유는 미국 대선이 직접선거가 아니라 간접선거이기 때문이다.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전국적 지지도 보다는 선거인단 확보가 더 중요하다.
미 대선지도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270개의 선거인단 투표가 필요하다. 다음 지도는 270 WIN의 실시간 대선지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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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자료
[1] “Why Donald Trump has moved ahead in our election forecast“, The Economist, Oct 21st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