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스 부통령은 제네바에서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이란이 미국의 레드라인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외교적 노력이 중단되고 강력한 군사적 대응이 뒤따를 수 있음을 경고했다.
JD 벤스 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제네바에서 열린 이란과의 2차 간접 협상 결과를 설명하며 이란 측의 태도를 비판했다. 벤스 부통령은 인터뷰 당일 오전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로부터 현지 상황을 직접 보고받았으며, 이란이 미국의 핵심 요구 사항인 레드라인을 여전히 인정하지 않고 있음을 공식 확인했다.
미국의 레드라인과 핵 보유 절대 불가 원칙
트럼프 행정부의 최우선 국방 정책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벤스 부통령은 이란이 핵을 보유할 경우 중동의 다른 정권들도 핵무기 경쟁에 뛰어드는 핵 확산의 재앙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미국 국민과 미래 세대의 안보에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란의 핵 무장을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외교적 노력의 한계와 군사적 옵션 유지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를 통한 해결을 선호하여 제네바에 강력한 외교 팀을 파견했으나, 외교적 수단이 영구적이지 않음을 시사했다. 벤스 부통령은 외교가 자연스럽게 끝나는 지점이 올 수 있으며, 그 시점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군사적 옵션을 포함한 모든 선택지는 여전히 테이블 위에 유효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협상과 병행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과거 정책과의 결별 및 추가 요구 의제
현 행정부는 과거 정부가 이란에 현금을 지원하거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용인했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안보를 위해 과거보다 더 공격적이고 단호하게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번 협상에서는 핵 문제뿐만 아니라 탄도 미사일 개발 중단과 대리 세력을 통한 테러 지원 금지 역시 핵심 의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벤스 부통령은 제네바에서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이란이 미국의 레드라인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외교적 노력이 중단되고 강력한 군사적 대응이 뒤따를 수 있음을 경고했다.
향후 트럼프의 선택은?
트럼프 행정부는 군사적 불가능성(Impossible)과 정치적 필연성(Inevitable)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으며, 네타냐후와 강경파들이 쳐놓은 덫에 걸려 실질적인 공격 명령인 [Phase Two]를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위험한 단계에 진입했다.
불가피한 이란 공격
트럼프와 네타냐후는, 지금이야말로 그들이 1기 행정부 때부터 꿈꿔왔던’중동 질서의 재편을 완성할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들이 보기에 현재의 하메네이 정권은 수년간의 경제 제재와 내부 소요로 인해 “스치기만 해도 무너질 수 있는” 역대 최약체 상태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