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외무부는 2026년 2월 27일 아바스 아그치 장관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양국에 국경 지역의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를 공식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아락치 장관은 최근 양국 접경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무력 충돌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이웃 국가 간의 선린 우호 정신을 바탕으로 갈등을 관리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안은 파키스탄 공군의 아프가니스탄 내 표적 공습과 이에 따른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의 보복 공격으로 양국 관계가 사실상 전면전 수준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나왔다. 이란 정부는 이번 분쟁이 지역 전체의 안보와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외교적 경로를 통한 조속한 협상 테이블 복귀를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