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랍에미리트 방공망 내 천궁-II의 첫 실전 기록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발생한 중동 전쟁에서 국산 중거리 요격체계인 천궁-II (M-SAM II)가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되었다.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아랍에미리트 군이 운용하는 천궁-II (M-SAM II)가 이란의 탄도 미사일 공격을 요격하는 교전에 나섰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천궁-II (M-SAM II)의 첫 실전 사례일 뿐만 아니라 수출된 국산 무기 체계가 실제 전투 현장에서 성능을 입증한 최초의 기록이다.
이란의 탄도 미사일 및 드론 공격 저지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직후 아랍에미리트의 주요 시설을 향해 약 130발의 탄도 미사일과 580여 대의 드론을 발사했다. 아랍에미리트 군은 이에 대응하여 미국제 패트리어트 (Patriot), 이스라엘제 애로우 (Arrow), 그리고 한국제 천궁-II (M-SAM II)로 구성된 다층 방공망을 전면 가동했다. 정부와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개전 초기 아랍에미리트로 날아든 탄도 미사일에 대한 종합 요격률은 90% 이상을 기록했으며, 천궁-II (M-SAM II)의 개별 요격 성능 또한 전체 요격률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국산 유도무기 체계의 실전 능력 입증 및 수출 전망
아랍에미리트는 총 10개 포대의 천궁-II (M-SAM II)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2개 포대가 현지에 배치되어 운용 중이다. 이번 실전 투입을 통해 천궁-II (M-SAM II)의 신뢰성과 실전 능력이 검증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등 기존 계약국에 대한 추가 수출 및 신규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는 국산 장거리 요격체계인 L-SAM (L-SAM)의 향후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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