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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성명을 통해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 해군 함정 9척을 침몰시키고 해군 본부를 파괴하는 등 이란의 해상 전력을 사실상 무력화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비대칭 전술을 억제하기 위해 이란 해군의 핵심 자산들을 바다 밑으로 가라앉혔다고 주장하며 미군의 압도적인 승리를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미 측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선언했다. 혁명수비대 해군 관계자는 현재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 해군의 완전한 지배하에 있으며,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은 미사일과 드론 공격의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내에서 10척 이상의 유조선을 타격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현재 상선과 어선의 항행은 전면 중단된 상태다. 실시간 선박 위치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해협 양 끝단에는 통행이 가로막힌 수많은 유조선과 화물선들이 정체되어 대기 중인 모습이 확인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 해군의 호송 작전과 보험 지원을 약속하며 통행 재개를 시도하고 있으나, 혁명수비대의 실질적인 물리적 봉쇄와 공격 위협으로 인해 민간 선박들의 해협 진입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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