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페르시아만 북부 해역에서 미국 유조선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공격과 더불어 이란 측은 전쟁 기간 중 미국과 이스라엘, 유럽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전면 금지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공식화하였다.
미 유조선 피격
이란 관영 매체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 전력은 페르시아만 북부 해역을 항해하던 미국 국적 유조선에 정밀 미사일 타격을 가하였다. 혁명수비대는 이번 공격이 미국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보복 조치임을 명시하였으며, 향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적대 국가의 선박들에 대해서도 무차별적인 공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특히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국가들의 선박까지 통제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세계 에너지 수송로의 긴장감이 극도에 달하고 있다.
🟤U.S. landing vessel💥
— Zulfiqar Siddiquizada🇵🇰🇷🇺🇨🇳🇵🇸 (@SiddiquiZadaa) March 6, 2026
🇮🇷 Iran launches a successful strike on a U.S. landing vessel.
The incident marks a new escalation at sea.
Regional tensions are rapidly intensifying.•√#IranIsraelWar pic.twitter.com/vvHjqOK8yb
쿠웨이트 인근 해상 유조선 폭발 및 환경 피해 발생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쿠웨이트 인근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유조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고하였다. 폭발 직후 해당 선박의 화물 탱크가 파손되면서 대량의 원유가 바다로 유입되는 등 심각한 해양 오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폭발 직후 도주하는 소형 선박이 목격되었으며, 이는 이란 측의 비정규전 전술에 의한 공격 가능성을 시사한다.
페르시아만 해상 물류 마비
유조선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과 해협 봉쇄 선언이 잇따르면서 페르시아만 일대의 해상 물류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 주요 해운사들은 해당 해역을 통과하는 노선을 일시 중단하거나 우회 경로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 유가의 가파른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 해군은 역내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추가적인 호송 작전 투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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