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사우디 MBS, 트럼프에 이란 지상군 투입 및 정권 교체 강력 권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5월 13일 화요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왕궁 접견실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양자 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백악관 )

뉴욕타임스(NYT)는 2026년 3월 24일자 보도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MBS) 왕세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지상군 투입과 정권 교체(Regime Change)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MBS 왕세자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기적인 비공개 회담에서 이란의 핵심 에너지 인프라를 무력으로 장악하고 현 강경파 정부를 축출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작전 방향을 제시했다.

에너지 시설 장악을 통한 근본적 위협 제거

뉴욕타임스는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하여 사우디 측이 단순한 공습만으로는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핵 능력을 완전히 억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MBS 왕세자는 이란의 경제적 젖줄인 주요 정유 시설과 가스 거점을 미군 지상군이 직접 점령하여 통제하는 방식을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이란 정권의 자금줄을 차단하고 지역 내 권력 구조를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과거 사우디 왕실이 언급했던 뱀의 머리를 끊어야 한다는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혼선과 대응

이번 보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란과의 건설적인 대화를 이유로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5일간 유예한다고 선언한 시점과 맞물려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백악관 내에서는 MBS 왕세자의 제안에 동조하는 매파 진영과 전면전 확산을 우려하는 신중론자들 사이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휴전을 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란 내부의 에너지 시설이 피격되는 등 현장의 군사적 움직임이 MBS의 제안과 유사하게 전개되면서 미국의 실제 의도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해당 보도 직후 공식 성명을 통해 지역 내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며 군사적 긴장 고조를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았으나, 뉴욕타임스는 양국 정상 간의 밀접한 소통이 중동 전쟁의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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