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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2026년 3월 중순 보도를 통해 중동 지역에 주둔 중인 미군 기지 13곳 중 상당수가 이란의 지속적인 드론 및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파괴되거나 비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상업용 고해상도 위성 이미지와 현장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지는 더 이상 군사 작전을 수행하거나 병력이 상주하기 어려운 거주 불능 상태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쿠웨이트 내 주요 시설 집중 타격
이번 보도에서 가장 주목받은 지역은 이란과 인접한 쿠웨이트다. 쿠웨이트 시티 인근 슈아이바 항구의 전술 작전 센터가 드론 공격으로 완파되었으며, 알리 알 살렘 공군 기지와 캠프 뷰링 등 핵심 병력 거점들도 활주로와 정비 시설, 연료 저장고 등이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미 중부사령부는 기지 파손에 따라 병력을 인근 호텔이나 사무용 건물, 혹은 유럽 등 역외 지역으로 재배치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전쟁 수행 능력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쿠웨이트 미군기지
국방부의 고심과 재배치 전략
뉴욕타임스는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하여 이란의 정밀 타격 능력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레이더 및 통신 시스템과 같은 핵심 인프라가 집중 타격 목표가 되면서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기지 무력화 상황 속에서 병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이동을 지시했으며, 이는 중동 내 미국의 군사적 영향력과 통제력에 상당한 공백을 야기하고 있다.
이란전쟁 향후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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