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타임즈(NYT)는 2026년 4월 4일, 이란 영공에서 작전 중이던 미 공군의 A-10 썬더볼트 II(일명 워트호그) 공격기가 추가로 격추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날 발생한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추락에 이은 이틀 연속의 미군 기체 손실로, 중동 내 미 공군의 항공 작전 수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격추 경위 및 기체 식별
보도에 따르면 격추된 A-10 공격기는 이란 중부 산악 지대에서 실종된 F-15E 승무원들을 찾기 위한 구조 작전을 근접 지원(CAS)하던 중이었다. 저고도에서 지상 화력을 제압하며 구조 헬기를 엄호하던 이 기체는 이란군의 지대공 미사일 또는 휴대용 방공 시스템(MANPADS)에 피격된 것으로 분석된다. A-10은 강력한 장갑을 갖춘 공격기이나, 구조 작전을 위해 극도로 낮은 고도로 비행하면서 이란 지상군의 집중 포화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구조 작전의 차질과 전술적 손실
연이은 기체 격추로 인해 미군의 전투 탐색 및 구조(CSAR) 임무는 사실상 중단되거나 대대적인 수정이 불가거해졌다. 특히 지상 공격과 근접 지원에 특화된 A-10의 손실은 이란 영토 내에서 활동하는 구조 헬기와 지상 특수부대의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 미 공군은 스텔스 성능을 가진 F-35를 투입하여 공중 우세를 유지하려 하고 있으나, 저고도에서 직접적으로 지상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자산의 부재는 승무원 구출 가능성을 더욱 낮추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란측 방공망 위협 증대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미군의 정예 기체들을 잇따라 격추하며 자국 방공망의 효율성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미군이 구조를 위해 특정 구역으로 전력을 집중하는 점을 이용하여 매복 공격을 감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뉴욕타임즈는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하여 이란의 방공망이 예상보다 촘촘하며, 특히 저고도 비행 자산에 대해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전쟁 향후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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