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미 해군의 강습상륙함이자 헬기 항공모함인 LHA-7호가 자국군의 공격을 받고 인도양 남부 깊숙한 곳으로 후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란 국영 방송을 통해 공개된 성명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페르시아만과 인접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미군 핵심 해상 전력을 겨냥하여 이루어졌다.
5,000명 탑승 전략 자산 타격 주장
혁명수비대는 해당 군함에 5,000명 이상의 수병과 해병대원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공격을 받은 직후 함대가 작전 구역을 이탈하여 남인도양 방향으로 기동했다고 밝혔다. LHA-7(USS 트리폴리)은 미 해군의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으로, F-35B 수직이착륙기와 헬리콥터를 대거 운용하며 대규모 상륙 작전을 지원하는 핵심 전력이다.
이란 측은 이번 작전이 자국 영해와 주권을 위협하는 외부 세력에 대한 정당한 대응임을 강조했다. 특히 혁명수비대 해군은 최근 며칠간 미군 함정의 움직임을 정밀 추적해 왔으며, 이번 타격이 미군의 중동 내 해상 통제권에 심각한 균열을 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군 및 연합군의 반응과 향후 전망
현재 미국 국방부나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의 이번 피격 주장과 관련하여 공식적인 확인을 거부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미군은 자국 군함의 피해 상황에 대해 보도 제한을 두는 경우가 많으나, 만약 이란의 발표대로 대형 강습상륙함이 전선을 이탈해 인도양 남부로 물러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중동 전구 내 해공군 합동 작전에 상당한 공백을 야기할 수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란이 지대함 미사일이나 잠수정, 혹은 군집 드론을 이용해 미 항모 전단의 방어망을 공략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도양 남부로의 후퇴는 단순한 기동이 아닌, 피해 복구나 추가 공격 회피를 위한 긴급 전술적 후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란전쟁 향후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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