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속에 미국의 믿을 수 없는 공작, 미국 맞아?

로이터 통신은 필리핀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트윗 부대 조직하여 공작하였다고 보도.

사진:로이터, 필리핀 한 예방접종 센터에서 86세 노인에게 예방 접종하는 모습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COVID-19)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미군은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특히 큰 타격을 입은 필리핀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X(구 트위터)에서 중국산 백신에 대한 비밀 반대 캠페인을 벌였다고 보도하고 있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중국이 공급하는 백신과 기타 구명 지원품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공작을 벌였다고 한다. 미군은 필리핀인을 사칭하는 가짜 인터넷 계정을 만들어 백신 반대 캠페인 벌였다. 필리핀인 사칭 미군은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안면 마스크, 테스트 키트 그리고, 필리핀에서 도입한 최초의 백신이었던 중국산 시노백(Sinovac) 접종 품질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고 한다.

로이터 통신은 이전 트위터였던 X에서 최소 300개의 계정을 확인했고, 거의 모두 2020년 여름에 만들어졌으며, #Chinaangvirus(중국은 바이러스다)라는 해시태그가 들어 있는 게시물을 대량으로 유포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공작내용

#ChinaIsTheVirus

너 저걸 원하니? 코로나는 중국에서 왔고, 백신은 중국에서 왔다.

메시지 아래에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당시 필리핀 대통령이 “중국! 우선순위를 정해주세요. 더 많은 섬과 POGO, 검은 모래를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사진이 있다. 

POGO는 온라인 도박 회사인 필리핀 해양 게임 운영업체(Philippine Offshore Gaming Operators)를 가리킨다. 검은 모래는 두테르테 정권 때 붐이었다.


미 국방성의 비밀 백신 반대 캠페인에 대하여 브리핑한 일부 미국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이 프로그램이 지정학적 이익을 위해 민간인을 위험에 빠뜨렸다며 이 프로그램을 비난했다.

다트머스 가이젤 의과대학의 전염병 전문가인 다니엘 루시(Daniel Lucey)는 “나는 이런 작전이 방어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2001년 탄저균 공격 대응을 지원했던 전직 군의관 Lucey는 “미국 정부가 그런 일을 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매우 실망하고 환멸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Reuters에 따르면 시노백(Sinovac)을 표적으로 삼은 캠페인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시작되어 Joe Biden이 대통령이 된 후에도 몇 달 동안 계속되었으며 2021년 봄이 되어서야 중단되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 캠페인의 존재 여부를  확인해 주지는  않았지만 미군은 “미국과 동맹국, 파트너를 겨냥한 악의적 영향력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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