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이란과의 전쟁 과정에서 미군 항공기 최소 16대가 파괴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실된 항공기 중에는 리퍼(Reaper) 무인기 약 10대가 포함되어 있으며, 다수의 기체가 공격이나 사고로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의 작전 기록과 블룸버그의 분석을 종합하면, 현재까지 확인된 미군 항공기 손실 대수는 최소 16대다. 이 중 핵심 무인 정찰 및 공격 자산인 MQ-9 리퍼 드론이 약 10대에 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나머지 기체들은 유인 전투기와 헬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이란 방공망에 의한 피격 또는 작전 중 발생한 기체 결함과 사고로 인해 소실되었다.
특히 이란 영공 인근에서 작전 중이던 기체들의 피해가 두드러졌다. 파괴된 16대 외에도 여러 대의 항공기가 적의 지대공 미사일 파편에 맞거나 비상 착륙 과정에서 기체가 반파되는 등 심각한 손상을 입어 수리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군이 스텔스 및 무인 자산을 대거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방공 능력이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무인기 손실에 따른 작전 수행 능력의 변화
MQ-9 리퍼 드론 10대의 소실은 미 중부사령부의 정보 수집 및 정밀 타격 능력에 일시적인 공백을 초래하고 있다. 리퍼는 장시간 체공하며 표적을 감시하고 타격하는 핵심 자산이지만, 이번 전쟁을 통해 이란의 전자전 및 방공망 체계에 취약점을 노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 공군은 손실된 무인기 물량을 보충하기 위해 본토 자산의 긴급 이동을 검토 중이다.
유인 항공기의 경우 F-35를 포함한 최신예 기체들이 손상을 입으면서 조종사들의 안전 확보와 기체 정비에 비상이 걸렸다. 중부사령부는 기체 손실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있으며, 특히 사고로 분류된 사례 중 이란의 사이버 공격이나 GPS 교란이 개입되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전략적 요충지 내 공군력 재배치 가능성
항공 자산의 연이은 소실로 인해 미군은 작전 경로와 기지 운용 전략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 기존의 공중 우세를 전제로 한 작전 방식이 이란의 강화된 거부 전략(A2/AD)에 부딪히면서, 폭격기와 전투기의 출격 횟수를 조절하거나 급유기 경로를 변경하는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의 손실률이 지속될 경우 미군이 지상 발사형 미사일 전력에 더 의존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항공 전력의 추가 손실을 막기 위해 저고도 침투보다는 원거리 정밀 타격 위주로 작전의 성격이 변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란전쟁 향후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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