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수출, 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로 급성장

중국 반도체 장비 수요 증가로,  일본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증가 

JETRA의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은 3월 4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반도체 제조 장비가 중국으로의 출하량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재무부이 발표한 잠정 수치에 따르면 일본의 총 수출액은 9조 4600억 엔(610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총수입액은 9조1000억엔으로 4.9% 감소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7.1% 늘었고, 반도체 등 전자부품 수출도 11.3% 늘었다. 다이와 연구소의 기시카와 카즈마 이코노미스트는 반도체 산업의 호황과 불황인 이른바 ‘실리콘 사이클’의 상승이 전자부품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일본의 대중국 수출액이 12.6% 증가한 1조 7400억 엔으로 4 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아시아로의 수출은 6.6% 증가했고, 미국으로의 수출은 8.5% 증가했다. 유럽연합(EU)으로의 출하량이 3% 증가했다.

중국 반도체 장비 수요 증가

중국은 지난 1 분기 경제가 5.3% 성장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문가들의 예측 수치인 4.5%를 뛰어 넘는 수치이다. 일본의 대중국 수출 증가는 반도체 장비의 증가에 힘입어 82.4%로나 증가해다고 니케이 아시아는 보도 했다.

중국 시장의 연간 반도체 제조 장비 판매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366억 달러(약 50조 원)로, 全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중 중국이 차지하는 차지하는 비중은 ’23년 34%로 확대된 반면, 한국과 대만 시장은 감소했다. 
 
홍콩에 거점을 둔 일본계 상사는 “中 현지 제조업체가 레거시 반도체 기반 강화를 위한 제조 장비 조달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레거시(legacy) 반도체 란 구세대 공정으로 제조한 28nm 이상 반도체로, 첨단반도체보다 성능은 떨어지나 자동차·가전·스마트폰 등 전방위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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