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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택(遼澤)은 글자 그대로 요하(遼河)의 늪을 의미한다. 하지만 고구려를 침공했던 수(隋)나라와 당(唐)나라 군대(軍隊)에게 이곳은 단순한 습지(濕地)가 아니라 반드시 넘어야 할 거대한 천연 방어선(天然 防禦線)이었다.
현재는 육지이지만 당시에는 바다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면적, 즉 지금보다 내륙 깊숙이 파고들어 와 있던 바다의 넓이만 약 2,978㎢에 달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보다 해안선이 최대 40km 안쪽에 있었다.
수치만으로는 감이 잘 오지 않을 수 있다. 이를 우리가 사는 서울시의 면적(약 605㎢)과 비교해 보자. 무려 서울 면적의 약 5배에 달하는 광활한 땅이 넓은 바다였다.
역사서에 기록된 ‘200리 요택’은 바로 이 고대 해안선 안쪽으로 끝없이 펼쳐져 있었을 것이다. 여기서 200리(里)는 오늘날의 거리로 환산하면 약 80km에서 100km에 달한다.
이 기록을 기준으로 당시 해안선 외곽으로 좌측으로는 대능하에서 우측으로는 혼하 안쪽까지 약 80km~100km는 요택이었을 것으로 추정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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