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질 끄는 전쟁은 싫다, 단숨에 끝내라”… 트럼프, 이란 ‘원 샷 원 킬’ 해법 모색 중

NBC “트럼프, 국가안보팀에 ‘신속하고 결정적인 타격(Decisive Blow)’ 방안 강하게 주문” “반격 불가능할 정도로 초토화시킬 방법 찾아라”… 군 당국, 실행 플랜 고심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과 질의 응답 중인 트럼프 대통령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과 질의 응답 중인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옵션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참모들에게 내린 지침은 명확했다. 공격을 한다면, 지루한 장기전이 아니라 단숨에 끝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가져오라는 것이다.

2026년 1월 14일 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을 타격하되 과거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처럼 미군이 늪에 빠지는 상황을 원천 배제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백악관은 단순한 고민을 넘어, 이란의 숨통을 한 번에 끊을 수 있는 치명적인 한 방을 준비하는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확고한 원칙: "확전은 없다, 오직 압도적 승리 뿐"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군사 행동의 유보가 아닌 조건부 전면 타격에 가깝다. 그 조건은 바로 한 번에 끝내기(One-and-Done)이다.

그는 참모들에게 군사력을 동원할 경우, 이란 정권이 보복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압도적이고 신속하게 제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설픈 공격으로 이란을 자극해 지지부진한 소모전으로 끌려들어 가는 실패한 시나리오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즉, 공격을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이길 방법이 마련되면 언제든 때리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란 미사일 발사 2025년6월

펜타곤의 과제: "대통령의 눈높이를 맞춰라"

이에 따라 미 국방부와 국가안보팀은 대통령이 요구한 결정적 한 방을 구현하기 위한 현실적인 해법 찾기에 분주하다. 현재 보고된 난관은 불가 사유가 아니라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첫째, 압도적 화력의 확보가 필요하다. 대통령의 주문대로 이란을 재기 불능 상태로 만들려면 현재 중동에 배치된 전력만으로는 부족하다. 미군은 남중국해에 있는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전단 등 전략 자산을 얼마나 신속하게, 그리고 은밀하게 타격 지점으로 이동시켜 화력의 임계점을 넘길 것인지 계산 중이다.

둘째, 완벽한 방어막 구축이다. 한 방에 끝내려면 이란의 잔존 세력이 쏘아 올릴 미사일까지 완벽히 막아내야 한다. 이는 곧 공격과 동시에 방어 시스템이 100% 가동될 준비를 마쳐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망: '해법'이 완성되는 순간이 'D-Day'

결론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공격의 적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공격의 방정식을 완성하라고 독촉하고 있는 셈이다.

참모진이 이란의 반격 가능성을 차단하고, 정권을 즉각 무력화할 수 있는 자산 배치와 작전 계획이 완료되었다고 보고하는 순간,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신속하고 결정적인 타격은 현실이 될 것이다.

지금 전 세계는 미군 항모의 이동 경로와 펜타곤의 작전 계획 수립 속도에 주목해야 한다. 트럼프는 이미 버튼을 누를 준비를 하고, 그 버튼이 제대로 작동할지 확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6년은 트럼프의 중동 새판짜기 완성의 원년

2026년 1월부터의 중동에서의 긴장은 2025년 트럼프 집권이후 지속되원 중동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해야 한다. 트럼프의 중동 전략의 목표는 중동지역에서의 미국 패권의 강화를 통한 러시아화 중국 세력의 차단이다. 

경영혁신 전문가 & 지정학 전략 분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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