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란 반다르아바스 기지 전격 폭격, 이스라엘 레바논을 향한 ‘화살의 불꽃’ 작전 개시

호르무즈 해협에서 부설되던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기습 기뢰가 포착되면서, 미군이 이란의 핵심 군사 기지인 반다르아바스를 전격 폭격했다. 평화 양해각서(MOU) 최종 타결 직전에 터져 나온 이번 군사 충돌과 관련하여 백악관과 중동 외교가, 그리고 이스라엘의 전면적 대레바논 작전인 ‘화살의 불꽃(Arrows of Fire)’ 공세까지의 막전막후 상황을 긴급 입수해 정리했다.

 

글로벌 공공재 보호 프로그램의 명과 암

호르무즈 기뢰 부설 포착과 미군의 보복 공습

미군 군사 자산이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기뢰(Mines)를 부설하던 이란 혁명수비대의 작전 정황을 현장에서 포착하고 즉각적인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이번 미국의 정밀 타격은 이란 해군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핵심 군사 기지가 위치한 반다르아바스(Bandar Abbas)를 겨냥했다. 폭격 과정에서 이란 측의 주요 미사일 발사 기지들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파괴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국 폭스뉴스(Fox News)의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과 미 국방부는 이번 공습이 일시적인 정전 체제(Ceasefire)의 완전한 파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이란 당국 역시 전면전으로의 재확전을 원치 않는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어, 양측 모두 극단적인 파국은 피하려는 기류가 감지된다.

화살의 불꽃(Arrows of Fire
이스라엘의 화살의 불꽃(Arrows of Fire)작전-레바논 폭격

이스라엘 '화살의 불꽃' 작전 개시…네타냐후의 마지막 도박

미·이란 간의 종전 타결이 초읽기에 들어가자, 이에 반발해 온 이스라엘은 레바논을 향해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 공세인 ‘화살의 불꽃(Arrows of Fire)’ 작전을 전격 개시했다.

이스라엘 군(IDF) 본토전방사령부는 자국 민간인들에게 향후 다가올 전면전에 철저히 대비하라는 비상 명령을 하달했으며, 이스라엘 북부 전역의 학교들이 전면 폐쇄되었다. 이에 맞서 헤즈볼라의 거점인 레바논 베이루트에서는 대규모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며 도심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안보 전문가들과 협상 관계자들은 이스라엘의 이 같은 극단적인 군사적 폭주에 대해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 협상 판 깨기(Sabotage): 미·이란 간의 평화 합의가 공식 발표되기 전, 레바논을 초토화하여 이란의 보복을 유도함으로써 종전 MOU 자체를 무산시키려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의 의도적 도발이라는 분석이다.

  • 종전 직전 최대 타격: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강력한 종전 압박을 거스릴 수 없게 되자, 향후 48시간 내에 합의가 공식 발효되기 전까지 헤즈볼라와 레바논의 군사 인프라를 최대한 파괴해 두려는 마지막 발악(Last-ditch effort)이라는 해석이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동의 판을 바꾸기 위해 강력한 평화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대규모 지상 및 공중 작전을 개시한 이상 앞으로 정전이 공식 발효되기까지의 ‘운명의 48시간’ 동안 벌어질 중동 역사상 가장 참혹한 폭격과 확전 사태는 백악관조차 막아설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지배적이다.

경영혁신 전문가 & 지정학 전략 분석가

태그

Leave a Reply

Pick

잔게주르 회랑과 워싱턴 협정, 그리고 코카서스 지정학 재편
이란의 민족 균열: 정체성, 저항, 그리고 지정학적 취약성
시리아 지역별 통제세력 지도
시리아 지역별 통제세력 지도

인기글

지도로 보는 지정학,역사,경제

지오스토리

로그인 하시고 모든 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독하히고 회원 전용 컨텐츠를 받아보세요

무료회원
0
모든 내용을 무료로 조회 할 수 있습니다.
정회원
10 달러(1,4000원)/년
원화 무통장 입금시(14,000원/년)이며 회원 전용 컨텐츠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