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크라이나 특사로 전 정보국장 리처드 그레넬(Richard Grenell) 내정

Richard Grenell은 “자율 구역”의 창설을 주장했으며 키이우가 NATO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주장

로이터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전 정보국장인 리터드 그레넬(Richard Grenell)을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해결을 위한 특사로 임명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레넬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독일 주재 미국 대사로 재직했고, 2020년에는 몇 달 동안 국가정보국 국장 대행을 역임했다. 

그레넬은 우크라이나 갈등 지역에 “자치 구역”을 만들 것을 주장했고 , 우크라이나가 가까운 시일 내에 NATO에 가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는데,이는 트럼프의 생각과 일치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폭스뉴스는 우크라이나 갈등 해결을 위한 협상을 이끌 특사를 임명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폭스뉴슨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주 고위 특사, 많은 신뢰를 얻은 사람을 보게 될 겁니다. 그는 해결책을 찾고 평화적 합의에 도달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겁니다.” 라고 말하며 “곧 보게 될 겁니다.” 라고 했는데, 그 특사의 윤곽이 들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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