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 차관 안드레이 로덴코, 한국에 최후 통첩

현재 러시아는 남한을 비우호국으로 지정하고 있지만, 적대국으로 지정하면 한국의 안보는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할 것이다. 실질적으로 뇌사 상태에 빠진 윤석열 정권은 국내 정치문제 타개를 위해 NATO와 미국의 정책에 빨려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11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무기 공급은 서울과 모스크바의 관계를 완전히 파괴할 것이며, 러시아는 필요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러시아 연방의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부 차관이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서울은 러시아 시민을 죽이기 위해 남한 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면 우리 나라 간의 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물론 우리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방법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자체의 안보를 좋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루덴코는  서울에 상황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무모한 조치”를 삼가할 것을 촉구했다. 이는 한국정부에 최후 통첩 한것으로 보아야 한다.

"대한민국의 행정부가 외부에서 촉발된 단기적 기회주의적 고려가 아닌, 장기적인 국가 이익에 주로 따라 운영되기를 바랍니다." 

현재 러시아는 남한을 비우호국으로 지정하고 있지만, 적대국으로 지정하면 한국의 안보는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할 것이다. 실질적으로 뇌사 상태에 빠진 윤석열 정권은 국내 정치문제 타개를 위해 NATO와 미국의 정책에 빨려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미사일 재고가 바닥나 있는 미국과 NATO 회원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최소한의 현재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미사일 재고와 탄약이 필요하다. 

북한과의 갈등이 촉발되고 만약 우리 미사일 재고나 포탄이 우크라이나로 이전되어 재고 부족은 안보 위협으로 내몰 것이 불 보듯이 뻔하다. 이는 곧 젊은 청년들의 피를 부를 것이고, 그동안 이룬 경제발전을 70년 전으로 되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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