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오레쉬니크와 같은 새로운 중거리 시스템을 배치하는 데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다고 했으며, 아시아 배치 가능성 염두 한 것이다.
러시아 외무부 차관 세르게이 랴브코프는 11/25(현지시간)일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중거리 및 단거리 미사일의 향후 배치는 미국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타스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기존의 국제적 의무에 따라 러시아가 오레쉬니크와 같은 새로운 중거리 시스템을 배치하는 데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다고 했으며, 아시아 배치 가능성 염두 한 것이다.
11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무기 공급은 서울과 모스크바의 관계를 완전히 파괴할 것이며, 러시아는 필요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러시아 연방의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부 차관이한국에 경고한 이후 나온 발언이라 더 주목 된다.
그는 오레쉬니크를 포함한 중단거리 미사일 배치는 전적으로 워싱턴의 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렇습니다. 이전과 똑같습니다. 전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그들에게 있으며, 모든 에스컬레이션 시나리오가 실현되기 시작하면 워싱턴과 주요 유럽 국가들이 추구하는 무모하고, 비인도적인 정책의 직접적인 결과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키예프의 가장 덧없는 야망과 가장 범죄적인 전적으로 묵인합니다. "
"대통령은 분명히 말 했습니. 배치 문제는 그의 성명에서 철저히 다루어졌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다음에 일어날 일은 우리의 적들이 이 극도로 놀랍고 매우 위험한 순간에 내릴 선택과 그들이 추구할 정책에 전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
세르게이 랴브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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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은 앞서 미국이 2019년에 중거리 핵전력 조약(INF 조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은 실수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중거리 및 단거리 미사일을 배치하는 것은 미국과 그 위성국가의 행동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구소련과 미국은 1987년 12월에 INF 조약에 서명했는 데 이 조약은 사거리 500~5,500km의 미사일 발사대, 지상 발사 탄도 미사일, 순항 미사일의 배치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 트럼프는 1기 집권시 이 조약에서 일방벅으로 탈퇴 해 버렸다.
모스크바는 미국이 세계 어느 곳에서도 배치를 자제하는 한 이러한 미사일을 제조하거나 배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며 랴브코프는 아직 이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필리핀이나 한국, 일본, 대만등지에 중거리 및 단거리 미사일을 배치하면 이에 상응하는 조치로 러시아도 아시아에 중단거리 미사일을 배치 치하겠다고 천명한 것이다. 최근 미국은 중국을 겨냥해 필리핀에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