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 직전(1914년) 세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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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

제1차 세계대전은 1914년 7월 28일부터 1918년 11월 11일까지 약 4년 4개월간 지속된 전 지구적 규모의 전쟁이다. 이 전쟁은 주로 유럽 열강들의 충돌로 시작되었으나, 제국주의 시대의 복잡한 동맹 관계와 식민지 네트워크를 통해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태평양 등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이전까지는 단순히 ‘대전쟁(The Great War)’ 또는 ‘세계 대전(World War)’으로 불렸으며 ,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의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한 ‘총력전(Total War)’의 양상을 띠었다.  

이 전쟁은 산업혁명 이후 발전된 기술이 대량 살상 무기로 전환되어 사용된 최초의 산업화된 전쟁이기도 하다. 기관총, 고성능 포, 독가스, 탱크, 전투기, 잠수함 등 새로운 무기들이 대거 등장하여 전쟁의 양상을 근본적으로 바꾸었으며, 특히 서부 전선에서는 참혹한 참호전으로 인해 막대한 인명 손실이 발생했다. 약 900만 명 이상의 군인이 전사하고, 2,500만 명 이상이 부상당했으며, 민간인 피해 역시 막대했다.  

제1차 세계대전은 단순히 군사적 충돌을 넘어 20세기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인 분수령이었다. 전쟁의 결과 독일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오스만 제국, 러시아 제국 등 4개의 거대 제국이 붕괴되었고 , 유럽과 중동의 정치 지도가 재편되었으며, 수많은 신생 독립국이 탄생했다. 또한, 전쟁은 경제 구조의 급격한 변화, 사회적 가치관의 혼란, 그리고 새로운 국제 질서 모색의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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