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첫해인 2025년에만 600회 이상의 군사 공격을 실행하며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의 4년 임기 전체 기록을 상회했다. 악시오스(Axios)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 총 7개국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타격을 가하며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공격적인 군사 행보를 보였다.
트럼프 행정부 첫해 군사 공격 횟수, 바이든 임기 전체 추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첫해인 2025년 한 해 동안 감행한 군사 공격 횟수가 전임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4년 임기 전체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악시오스(Axios)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2개월 동안 3개 대륙에 걸쳐 약 600회의 개별 군사 공격을 지시했다. 이는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임기 초반 기록과 비교해도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7개국 대상 군사 작전 전개 및 타격 대상
미군의 군사 행동은 이란, 이라크, 나이지리아, 소말리아, 시리아, 베네수엘라, 예멘 등 총 7개국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전개되었다. 주요 타격 대상에는 이슬람 국가(ISIS)와 같은 테러 조직, 권위주의 정권, 그리고 남미와 태평양의 마약 카르텔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수행된 작전 규모는 부시, 오바마, 바이든 행정부의 기록을 합친 것보다 더 많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대외 군사 개입 확대와 전략적 배경
트럼프 행정부의 이러한 공격적인 군사 행보는 과거 해외 군사 개입에 비판적이었던 입장과는 대조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 선제적이고 압도적인 힘을 사용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방위적 타격이 적대국과 무장 단체의 도발을 억제하고 미국의 역내 영향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평가한다.